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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행 대한항공기 엔진이상 독일기착

입력 1996-10-15 15:51업데이트 2009-09-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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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떠나 13일 오후 6시50분 파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901편 보잉74 7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비행도중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기착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이날 운항도중 4발 엔진중 하나에 이상이 생겨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기착했는데 조사결과 엔진오일이 일부 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따 라 루프트한자 항공측으로부터 같은 기종의 엔진을 빌려 엔진교체작업을 벌이고 있 다. 대한항공측은 엔진 교체작업이 끝나는 대로 파리∼서울간 운항을 정상화할 것이 라고 밝혔는데 14일 파리 출발편(902편)은 당초 출발 예정시간(밤 9시50분)보다 5시 간 정도 늦은15일오전3시경출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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