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는 7월6일(이하 현지시간) 런던의 아이콘인 ‘런던 아이(London Eye)’가 ‘아리랑’의 키 컬러인 강렬한 붉은빛으로 물든다. 이와 함께 도시 중심을 관통하는 템스강(River Thames) 위에 ‘아리랑’ 로고 조형물을 실은 대형 플로팅 보트가 뜬다. 중심가 강변의 가시성을 확보해 시민과 전 세계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 제공유럽 최고 수준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거점이자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글로벌 최고 미디어 허브 ‘아우터넷(Outernet)’과의 협업은 프로젝트의 정점이다.
7월 8~10일 방탄소년단을 소재로 한 특별한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초대형 디지털 LED 캔버스를 ‘아리랑’ 비주얼로 가득 채운다. ‘더 시티 런던’은 도시의 인프라를 하나로 연결해 관객 참여 및 체류 시간을 극대화한다.
빅히트뮤직은 “대형 스타디움 콘서트를 비롯해 런던 아이, 아우터넷, 주영한국문화원, F&B 페스티벌 등 주요 거점을 차례로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을 남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시 전체를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순회하도록 최적의 동선을 설계해 총 ‘8대 스탬프 랠리’ 미션으로 엮었다”고 설명했다.
한국관광공사 팝업은 한국의 매력을 담은 영상 콘텐츠 시청을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활용한 댄스 체험 등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탄소년단이 2019년 공연한 웸블리 전경. 빅히트 뮤직 제공삼성 갤럭시 체험부스에서는 갤럭시 AI를 활용한 ‘나만의 메시지’와 한정판 MD를 제공하며 아티스트와 교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기에 글로벌 팬들의 감동을 자아낼 스토리텔링도 준비됐다. 주영한국문화원에서는 2019년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당시 입었던 의상이 전시된다. 이는 디올(Dior) 킴 존스(Kim Jones)가 제작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당시의 뜨거운 감동을 간직한 이 옷은 ‘아이코닉 룩스(Iconic Looks)’라는 제목의 전시로 음악팬들을 만난다.
웸블리 무대에 오른 것에서 보듯 영국 내 방탄소년단 인기는 대단하고 현재진행형이다. ‘아리랑’은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로 인해 해당 차트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 ‘아리랑’ 타이틀곡 ‘스윔’은 오피셜 싱글차트 2위를 기록했는데, 방탄소년단 이 차트 자체 최고 순위다. ‘아리랑’은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 최신 차트(6월26일~7월2일)에서 39위를 차지, 14주 연속 톱4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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