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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멀티히트로 시즌 타율 0.328…1위 6리 차 맹추격
뉴시스(신문)
입력
2026-06-20 11:34
2026년 6월 20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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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전 2안타 1도루 1득점 활약
샌프란시스코는 3-4 역전패…4연승 실패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MLB 전체 타율 1위 오토 로페스(마이애미 말린스)를 바짝 추격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벌어진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는 이날 안타 2개를 뽑아내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이 0.325에서 0.328(256타수 84안타)로 상승하며 MLB 전체 타율 2위로 도약했다. 타율 0.334를 기록 중인 1위 로페스와는 6리 차다.
1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 루킹 삼진으로 돌아선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었다.
1-1로 맞선 3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마이애미 좌완 불펜 존 킹의 시속 90.5마일(시속 145.6㎞) 낮은 싱커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이후 이정후는 2루 베이스를 훔쳐 시즌 4번째 도루를 작성했으나 후속 타자 윌리 아다메스가 3루수 땅볼로 돌아서며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다음 타석에서는 장타를 터트렸다.
2-2 동점이던 6회말 이정후는 마이애미 우완 불펜 마이클 피터슨의 시속 97.8마일(약 157.4㎞) 직구를 잡아당겨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폭발했다.
득점권에 자리한 이정후는 케이시 슈미트의 안타 때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 들어 득점을 올렸다.
8회초에는 선두타자로 출격했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말 2점을 헌납해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4연승이 무산된 샌프란시스코는 31승 44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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