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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만원 또 내’ 눈퉁이 제대로 맞았다” 김종국, 두바이서 이중 결제 사기
뉴스1
업데이트
2026-06-01 14:03
2026년 6월 1일 14시 03분
입력
2026-06-01 11:12
2026년 6월 1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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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짐종국’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두바이 여행 중 현지 체험 상품 ‘이중 결제 유도 사기’에 당할 뻔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종국은 최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일일권도 비싼데 눈탱이까지 맞을 뻔…(Feat. 오일 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유했다.
먼저 이날 김종국은 두바이의 한 헬스장을 방문해 금장으로 된 바벨 등 각종 운동기구를 구경하며 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해당 헬스장의 일일 이용권 가격은 무려 12만 원이었고, 김종국은 비싼 가격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었다.
운동을 마친 김종국 일행은 사전에 예약한 버기카 체험장을 찾았다. 현장 직원은 예약 여부를 확인한 뒤 김종국 일행을 안내하며 결제 여부를 물었다.
유튜브 채널 ‘짐종국’
김종국은 예약만 완료한 상태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직원은 예약 당시 확인했던 금액과 다른 비용을 제시하며 추가 결제를 요구했다. 직원은 “저희가 할인을 해드리는 거고 2000디르함만 주시면 된다”고 설명했고, 한화 약 82만 원 수준이었다.
예약 내역을 다시 확인하던 지인은 “총 1900디르함(약 78만 원)이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저희가 이미 예약하고 왔는데 알고 있던 가격이랑 달라서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직원은 계속해서 현장 결제를 유도했다. 결국 김종국은 직원의 안내에 속아 카드 결제를 진행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미 지인이 대금을 결제한 상태였고 “하면 안 된다. 우리는 이미 전부 다 지불했다”고 다급하게 말했다.
모든 사실을 알고 있던 직원은 어리숙한 관광객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려고 했던 것이었고, 이뿐만 아니라 김종국이 실제 예약한 업체와 전혀 관련 없는 업체였다.
이에 김종국은 해당 직원에게 “결제한 건 다시 환불해 달라. 우리는 이미 결제했다”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직원은 “제 실수는 아니다”라고 뻔뻔하게 해명하며 결국 추가 결제된 금액을 환불해 줬다.
매장을 나서며 김종국은 “눈탱이 제대로 맞았다. 자기네 회사 예약이 아닌데 자기네 쪽으로 데리고 가서 그냥 결제를 해버렸다”며 황당해했다.
함께 있던 지인도 “예약 내역까지 보여줬는데 자기네 회사가 아닌데도 데려갔다”고 토로했다.
영상 말미 김종국은 “해외 어디서든 생각지 못한 피해를 겪을 수 있다”며 “친절함만 믿기보다는 예약 정보와 결제 내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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