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급등에 5900선 회복한 코스피…20만전자-100만닉스 복귀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3월 18일 17시 04분


코스피 급등세로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284.55 포인트(5.04%) 오른 5925.03 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0.10원(0.68%) 내린 1483.50원. 코스닥 지수는 27.44 포인트(2.41%) 오른 1164.38 포인트. 뉴시스
코스피 급등세로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284.55 포인트(5.04%) 오른 5925.03 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0.10원(0.68%) 내린 1483.50원. 코스닥 지수는 27.44 포인트(2.41%) 오른 1164.38 포인트. 뉴시스
미국과 이란 전쟁의 교착 상태가 계속됐지만 글로벌 증시는 강세로 전환했다. 시장은 고유가로 인한 물가 부담 등 불안 요소는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고 보고 인공지능(AI) 수요로 다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미국-이란 전쟁 직전인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으로 각각 20만 원, 100만 원을 다시 넘어섰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04% 오른 5,925.03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7.53%), SK하이닉스(+8.87%) 등 반도체 기업 주가가 크게 뛰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나란히 20만 원, 100만 원을 재돌파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기관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개인은 3조8000억 원 이상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안팎의 강세를 보였지만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메모리 반도체 3위 기업 마이크론(+4.5%) 주가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AI 수요가 견조한 만큼 메모리 기업의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란 전망이 반영됐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2.87%), 대만 자취안지수(+1.51%) 등도 상승 마감했다. TSMC의 주가도 1.8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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