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라 신제품 의자 ‘보나’,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 수상

  • 동아경제

의자 제조기업 파트라는 ‘보나(VONA)’ 의자가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2026에서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디자인·커뮤니케이션 디자인·건축 분야 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성, 기능성, 조형 완성도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파트라 보나는 사무가구 제품 디자인 부문(Excellent Product Design Office Furniture)에서 본상을 받았다.

보나는 미국 IDEA 2024 파이널리스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위너에 이어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 세 번째라고 전했다. 이번 제품은 파트라 R&D센터에서 개발한 신제품으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보나의 틸팅 메커니즘, 등판 라인, 소재 구성 등에 대해 평가 의견을 제시했다고 한다.

보나는 15도 각도의 등판 틸팅 기능, 플로팅 형태의 팔걸이, 단순화된 외형을 기반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구조를 단순화하고 착석 시 움직임을 반영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한상욱 파트라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파트라가 개발한 제품이 해외 디자인 기준을 충족한 결과”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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