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104억 3900만 원, 영업이익 20억 9000만 원
1~3분기 누적매출 300억 3200만 원, 영업이익 46억 5500만 원
디지털 광고 대행사 와이즈버즈는 2025년 3분기 매출 104억 3,900만 원, 영업이익 20억 9,400만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고 밝혔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300억 3,200만 원, 누적 영업이익은 46억 5,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6억 5,400만 원) 대비 대폭 성장했다.
실적 호조의 배경에는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아모레퍼시픽, LG유플러스, 코오롱스포츠 등 신규 대형 광고주 수주와, 자회사 애드이피션시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가 있다. 양 사가 함께 진행한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런칭 캠페인은 와이즈버즈의 전략 기획력과 애드이피션시의 데이터 분석·운영 역량이 결합된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며, 애드이피션시 역시 리테일 미디어 사업에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양사는 각자의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리테일 미디어 시장에서 광고주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애드이피션시는 쿠팡 공식 인증 광고 파트너로 선정되어 리테일 미디어 광고 운영에 있어 검증된 역량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와이즈버즈는 국내 최초의 틱톡 마케팅 파트너스 프로그램 선정이후 글로벌 틱톡샵, 아마존 등 글로벌 리테일 미디어 마케팅의 사례를 만들어가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와이즈버즈는 ‘광고를 운영하는 회사’에서 ‘광고를 설계하는 기술 기업’으로 변신을꾀하고 있으며, 플랫폼 운영사가 직접 광고 사업을 하고 싶어 하는 수요를 포착하고, 이를 위한 자체 광고 사업 지원 솔루션인 ‘네스트 애드 매니저 (Nest Ads Manager)’를 개발하여 현재 데일리샷, 사람인, 블라인드, 하나투어 등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들을 광고 매체로 전환시키며 성장 중이다. 올 상반기 회사의 기술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1%, 영업이익은 6% 증가했다.
최호준 대표는 “3분기 실적은 신규 대형 광고주 확보와 양사의 협력이 매출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를 한 결과”라며 “리테일 미디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와이즈버즈와 애드이피션시는 이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 양사는 각자의 플랫폼 강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고주 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 고객사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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