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수능 수험생 향한 따뜻한 응원…“부담 대신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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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026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부담 대신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여러분은 이미 자랑스러운 사람들”이라며 “따뜻하게 입고 수능 대박 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이 2026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부담 대신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여러분은 이미 자랑스러운 사람들”이라며 “따뜻하게 입고 수능 대박 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LA FC)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힘차게 응원했다.

손흥민은 13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긴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할 하루가 밝았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부담 대신 나 자신에 대한 믿음 갖기”

사진=손흥민 SNS 캡처
사진=손흥민 SNS 캡처

손흥민은 “지난 12년 동안,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치열했던 시간 동안 흘린 여러분의 모든 노력과 땀방울이 진심으로 존경스럽다“며 “여러분은 이미 스스로의 힘으로 여기까지 온, 가장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힘을 보탰다.

이어 “오늘은 결과에 대한 부담 대신 오직 나 자신에 대한 믿음만 가지고 가보는 건 어떨까”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처럼 침착하게 여러분의 실력을 후회없이 펼쳐 보이는 것”이라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날이 추운데 춥지 않게 따뜻하게 입고, 좋은 컨디션으로 특별한 하루 되길 응원하겠다. 모두 수능 대박 진심으로 응원한다. 다들 너무 고생하셨다”고 수험생들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2026 수능, 고교교육 수준 반영…사교육 유리 문항 배제

2026학년도 수능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는 총 55만 4174명으로, 2019학년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다.

김창원 수능출제위원장은 13일 오전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타당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출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계율은 문항수 기준으로 50% 수준에서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하고자 했다“며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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