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출신 배우 이진이 뉴욕에서 잠시 귀국해 옥주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레드북’을 관람했다. 두 사람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20년 넘은 우정을 과시했다. ⓒ뉴시스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이진이 옥주현을 응원하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3일 옥주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뮤지컬 ‘레드북’ 공연장을 찾은 이진의 모습이 담겼으며,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진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잠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옥주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레드북’을 직접 관람하며 변함없는 친분을 드러냈다. 옥주현은 공연이 끝난 뒤 backstage에서 이진과 함께한 사진을 공유하며 “늘 응원해주는 내 찌니♥”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진은 지난 3월에도 “생일 축하해 울옥이”라는 글과 함께 옥주현과 영상 통화를 나누는 사진을 공개했고, 옥주현은 “사랑해 나의 찌니”라는 댓글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진은 1998년 핑클 멤버로 데뷔해 ‘영원한 사랑’, ‘나우(Now)’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왕과 나’(2007), ‘영광의 재인’(2011), ‘빛나는 로맨스’(2014)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2016년 6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현재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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