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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HINee 멤버 키가 데뷔 18주년을 맞아 멤버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고(故) 종현의 몫까지 챙기는 모습이 팬들의 먹먹함을 자아냈다.
25일 샤이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빛돌이들 18번째 생일 축하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키는 샤이니 데뷔 18주년을 기념해 멤버들에게 선물할 명품 주얼리를 직접 준비했다. 그는 “하나는 종현이 형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하며 종현의 몫도 따로 챙겼다.
선물을 받은 태민은 “이 성의가 아주 감동적이다. 딱 봐도 누구한테 부탁해서 산 게 아니라 직접 고른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키는 “이거 기부도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의미를 더했다.
● “3개월 할부로 샀다”…직접 준비한 18주년 선물
키는 왜 주얼리를 선물로 골랐는지도 직접 설명했다.
그는 “기억할 수도 있고 의미가 있는 것을 고민하다가 정하게 됐다”며 “데뷔도 같이 기념하면서 조금이나마 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걸 하면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키는 “요즘 콘서트 때문에 거의 매일 연습하고 있다”며 “데뷔 기념일에 선물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프라이즈라고 하기엔 낯간지러워서 화끈하게 사서 주려고 했다”며 “3개월 할부로 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18주년을 맞은 소감도 전했다.
키는 “누군가에게는 성인인 나이일 수도 있는데 긴 시간 같이 와줘서 감사하다”며 “새롭게 좋아해주시는 분들까지 포함해 꾸준히 응원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호들갑 떨면서 크게 의미를 두기보다는 매년 맞는 기념일처럼 행복하게 지나갔으면 좋겠다”며 “저희는 다시 콘서트 준비하러 가서 당연하게 무대에 서고 노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는 지난해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모 씨에게 자택에서 진료받은 사실을 인정한 뒤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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