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떠난’ 보아, 1인 기획사 새출발…베이팔엔터 설립 “팬과 더 가까이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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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베이팔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아(베이팔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보아가 베이팔 엔터테인먼트(BApal Entertainment)를 설립했다.

베이팔 엔터테인먼트는 3일 “보아가 자신의 음악적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구조를 선택했다”고 알렸다.

이번 결정은 외형적인 변화보다는 아티스트 본연의 색깔과 내면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재정비의 일환이다.

보아 측은 “오랜 시간 활동하며 쌓아온 소중한 추억과 값진 경험들은 현재의 단단한 아티스트 보아를 만든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그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음악적 내실을 더욱 다져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베이팔 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직접 설립한 엔터테인먼트로, 사명에는 ‘보아’(BoA)와 ‘팔’(pal)의 의미를 담았다. 이는 ‘보아와 친구들’, 즉 보아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를 지향한다는 뜻으로, 아티스트와 팬이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관계자 측은 “보아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와 명확한 비전을 존중하며, 아티스트가 지향하는 방향을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아는 지난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해 25년간 활동해 왔다. SM은 지난 1월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보아와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202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25년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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