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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매니저에 샤넬백·시계 선물”…인증샷 있었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5-12-24 12:47
2025년 12월 24일 12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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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코미디언 박나래가 과거 매니저에게 고가의 명품 선물을 전한 모습이 담긴 인증샷이 화제다.
박나래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매니저로 보이는 여성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매니저로 보이는 여성이 브랜드 C사의 시계를 착용하고 이를 인증하듯 손목을 들고 있는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옆에서 와인잔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앞서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박나래가 악독하게만 괴롭혔느냐. 그건 또 아니었다”며 일방적인 갑질 프레임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박나래씨가 매니저에게 성과금도 주고 추석 명절 때 돈도 따로 챙겨줬다”며 “매니저들 역시 (이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심지어는 샤넬백과 샤넬시계도 선물로 줬다. 굉장히 잘해줬다. 이 정도만 해도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매니저들 또한 이에 상응하는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매니저들 역시 최선을 다했다. 고가의 선물을 받았기 때문에 그거에 상응하는 선물을 해 주기 위해서 샤넬구두를 선물해 줬고, 본인들의 월급을 모아 간식차와 커피차를 보내는 한편, (고급 샴페인인) 돔페리뇽을 선물로 줬다”고 말했다.
또 “나래바를 열 때마다 와인잔이 자주 깨졌다고 하는데, 와인잔이 하나에 20만원이라고 한다”며 “10개 정도를 선물로 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로 간 좋았던 기억이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이 틀어진 계기는 금전 문제가 거론됐다.
이진호는 “첫 번째는 미지급금이었다. 현금 사용 시 매달 월급 지급날 정산이 되는데, 이 내용들이 정산이 안 됐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금 지연 지급도 있었다”며 “돈이 없어서 임금이 지급 지연이 된 것이냐. 아니다. 박나래는 자산가다. 돈이 없어 임금 지급이 늦게 된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박나래의 매니저들이 이에 문제제기를 하자, 박나래가 “때 되면 주는 것 아니냐. 왜 카톡을 하느냐”는 식으로 대응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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