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3세 딸과 요리책 출간…“수익금 전액 어린이병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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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딸 서아와 함께한 요리 그림책을 출간하며 선행 소식을 전했다.

이정현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의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병원에 기부됩니다. 우리 딸 서아와 요리하면서 영감을 얻어 요리 그림책을 만들어봤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서아와 반려견을 안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정현의 모습이 담겼다. 또 새로 출간된 책 ‘몽글몽글 숲속 요리사’를 들고 있는 모습도 함께였다.

이정현은 “평소 집에서 서아와 토리가 노는 모습,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교훈도 있는 글을 재미있게 써봤다”며 “서아가 매일 밤 이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실제 레시피도 유아 누구나 부모님과 함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초간단 요리”라며 “이제 유아 쿠킹 클래스는 간단한 조리기구와 레시피로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해봐요”라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삽화의 소금이 작가님과 함께한 포근한 손그림도 아가들과 함께 즐겨달라”며 “저의 수익금 전액은 세브란스어린이병원에 기부된다. 지금 전국 서점에서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현은 2019년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했다.

부부는 2022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둘째 딸을 얻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