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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11월23일 결혼합니다”… 팜유 이별 앞두고 눈물
뉴시스(신문)
입력
2025-07-05 09:51
2025년 7월 5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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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이장우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튀르키예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세 사람은 마지막 여행 코스인 바다 앞 캠핑장을 찾았다. 이장우는 “흑해는 태어나서 처음인데 터프한데 멋있다. 튀르키예는 예쁘다고 표현하면 안 된다. 오스만 제국처럼 짱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와 박나래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오자 이장우는 “기세 좋다”고 외쳤다. 이후 세 사람은 바다로 달려갔다. 박나래는 “올해 첫 수영이야”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내 인생 첫 흑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물놀이를 마친 이들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들로 저녁을 준비했다. 현지 식재료로 만든 부대찌개와 양갈비를 즐기던 중 이장우는 “말씀드릴 게 있는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장우는 “(결혼) 날짜를 잡았다. 11월23일 날짜를 잡았고 이제 청첩장을 드리려고 가져왔다”고 말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봉투 속에는 청첩장이 아닌 이장우가 직접 쓴 편지가 들어있었다. 이장우는 직접 읽어 달라는 두 사람의 요청에 “못 읽을 것 같다”고 잠시 머뭇거리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편지를 읽어내려갔다.
이장우는 박나래에게 “처음에는 선배로서 조금은 조심스러운 존재였는데 어느 순간 제게 제일 편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며 “제 와이프 혜원이까지 집에 초대해 주시고 직접 만든 맛있는 음식을 해줬던 추억과 이야기들 덕분에 결혼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전현무를 향해 “때로 잔소리꾼처럼 옆에서 항상 든든하게 있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결혼식 때는 꼭 오셔서 ‘이장우 잘 컸다’ 한마디만 해달라”고 말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그러다 전현무에게 결혼식 주례를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는 “형님 나이도 있으시고, 누가해야 된다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전현무를 당황케했다.
이에 전현무는 “눈물이 흐르려다가 주례 얘기를 해서 싹 들어갔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결혼 안 했는데 주례해도 되냐”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2018년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개 연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오는 11월23일 결혼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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