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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故 이병철 회장, 日스시집서 500만원 저녁 사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5-06-26 11:23
2025년 6월 26일 11시 23분
입력
2025-06-26 00:06
2025년 6월 26일 0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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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선우용여가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과의 특별한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스시집에서 식사를 한 일부터 금일봉 선물까지, 당대 재계 거물의 품격 있는 배려가 눈길을 끈다.
■ “스시집에 우리 다섯뿐…계산은 이병철 회장이”
25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와 전원주가 일본 여행을 떠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선우용여는 식사 도중 1970년 TBC 연기상을 계기로 일본 도쿄를 방문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1970년 TBC에서 상을 받아 도쿄에 가지 않았냐. 그땐 이병철 회장님이 TBC에 계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스시집이 요만한 공간이었는데 회장님과 우리 넷(선우용여·김민자·이순재·이낙훈), 이렇게 다섯 명만 있었다”며 “손님은 우리뿐이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 “500만원 넘는 식사…금일봉도 똑같이 나눠주셨다”
선우용여는 “우리끼리 식사를 했는데, 나중에 계산서 보니 500만 원 이상 나왔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는 “이순재 선생님께는 (이병철 회장이) 금일봉을 직접 건네며 ‘쇼핑하세요’라고 했다”며 “돈도 같은 액수로 우리 모두에게 나눠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 느꼈다. 돈 많은 사람은 돈을 꺼낼 때도 모두에게 공평하게 꺼내는구나. 너무 잘해주셨다”며 감동을 전했다.
■ TBC 무용수로 데뷔한 지 59년…올해 만 80세
올해로 만 80세인 선우용여는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우리들의 천국’, ‘종합병원’, ‘순풍 산부인과’, ‘햇빛 속으로’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병철
#선우용녀
#순풍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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