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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89평 이촌동 아파트 경매행, 감정가 25.5억…무슨 일이
뉴스1
업데이트
2025-05-15 10:02
2025년 5월 15일 10시 02분
입력
2025-05-15 09:17
2025년 5월 15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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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준공’ 한 동짜리 정우맨션 임의경매
집 담보로 빌린 돈 갚지 않아 경매 이뤄진 듯
방송인 이경실이 2018년 2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소홀에서 열린 KBS 2TV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2.6 뉴스1
개그우먼 이경실이 소유한 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가 최근 경매시장에 나왔다.
15일 경매·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 씨 소유의 전용면적 293㎡(89평) 규모의 정우맨션이 이달 27일 서울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경매 시작가는 25억 5000만 원이다. 이촌한강공원 근처에 있는 정우맨션은 한 동짜리 나홀로 아파트다. 1972년 준공된 아파트로, 총 12층·24가구 규모다.
이경실은 2017년 11월 본인 명의로 정우맨션을 14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매는 임의경매로, 이 씨가 집을 담보로 빌린 13억여 원의 빚을 갚지 않아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원금이나 이자를 석 달 이상 갚지 못해 은행 등 금융기관 신청으로 재판 없이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다. 경매를 통해 부동산을 처분한 돈으로 빚을 갚는 것이다.
해당 아파트에는 A 씨 명의로 채권최고액 18억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된 상태다. A 씨는 지난해 9월 13억 3000여만 원을 청구하며 법원에 경매를 신청했다. 이후 같은 해 10월 대부업체에 채권을 넘겼다.
한편 이 씨의 아파트는 경매 물건이라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경매는 ‘부동산 거래 신고등에 관한 법률’상 토허제 허가 대상에서 제외돼 실거주 2년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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