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응수가 김희철의 가계부를 점검해 주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김희철은 김응수에게 자신이 쓴 가계부를 내밀었다. 김응수는 “아끼려고 가계부 쓰는 건 좋은 거”라고 화색을 보이며 김희철의 가계부를 받아서 들었다. 이에 김희철의 어머니는 “혼 좀 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의 가계부를 보던 김응수는 “게임에 79만 6000원을 썼냐”며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김희철은 “보통 한번 누를 때마다 이 게임 회사로 11만 원씩 들어간다”고 말했고 이어 “무기나 옷 사야 한다, 금요일에 12만 3800원 현질, 12만 4900원 현질, 그리고 유튜브 프리미엄”이라며 현질한 내역을 줄줄이 공개했다. 이어 김희철이 김응수에게 자신의 게임 캐릭터를 보여주자 김응수는 심각한 표정으로 “야, 정신 차려라, 경기 일어난다, 이혼 사유뿐 아니라 결혼해서 자녀가 있다면 자녀들한테도 퇴출당한다, 김희철 심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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