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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14년만에 축가 없다 “올해 쉬어가려 한다”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4-07 00:12
2025년 4월 7일 00시 12분
입력
2025-04-07 00:11
2025년 4월 7일 0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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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가수 성시경이 13년 간 해온 공연을 올해는 하지 않는다.
성시경은 5일 인스타그램에 “2012년에 시작한 ‘성시경의 축가’를 14년만에 한 해 쉬어가려고 한디”고 말했다.
그는 “너무 큰 사랑을 받는, 할 때마다 가슴 벅차게 행복한 공연을 쉬는 건 저에게도 꽤나 큰 용기가 필요한 결정이었다”며 “작년에 공연이 많기도 했고 무언가 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가이 문득 들었다”고 했다.
성시경은 “어디 가버리고 은퇴하고 이런 거 아니니까 걱정 말라. 어려운 결정 너른 마음으로 이해하고 응원해달라”고도 말했다.
그는 “주어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잘 조절해서 나 자신도 잘 돌보고 못했던 것도 도전해보고 좋은 음악도 준비하고 그 음악으로 연말에는 콘서트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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