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 말미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등장했다.
양재진은 “동생 재웅이가 올해 결혼한다”고 말했다. 이에 god 손호영은 “프러포즈했냐”고 물었고 양재웅은 “그 친구(하니)가 했다. 이 친구가 살아가는 방향이 멋있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양재웅과 하니는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22년 6월 열애 사실을 밝히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채널A ‘4인용 식탁’ 갈무리) 양재웅은 형 양재진에 대해 “나이 먹으면서 느끼는데 이런 형이 있다는 게 참 좋다. 고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했다. 이에 양재진은 “결혼하고 나면 구멍 뚫림, 서운함이 있을 수도 있지만 너랑 멀어지는 연습을 몇 년 동안 해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하니는 지난달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 편지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결혼하기로 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다. 축하해준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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