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타로’로 5년 만에 칸 재입성…핑크카펫 화려하게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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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4월 11일 0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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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STUDIO X+U
사진제공=LG유플러스 STUDIO X+U
배우 조여정이 새 시리즈 ‘타로’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핑크카펫에 올랐다.

10일 LG유플러스 STUDIO X+U 측은 국내 최초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된 ‘타로’의 공식 스크리닝 행사 성료 소식과 함께 조여정의 핑크카펫 행사 참여 사진을 공개했다.

‘타로’는 올해로 7회를 맞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 단편 경쟁 부문에 국내 최초로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현지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글로벌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STUDIO X+U
사진제공=LG유플러스 STUDIO X+U

특히 조여정은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칸을 찾은 후 5년 만에 칸에 재입성하는 쾌거를 이뤄 큰 화제를 모았다.

‘타로’를 직접 소개하기 위해 칸 시리즈에 참석한 조여정은 지난 9일 오전(현지 시각) 공식 포토콜과 글로벌 매체와의 인터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호응 속에 ‘타로’의 에피소드 중 조여정이 출연한 ‘산타의 방문’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스크리닝 직후 ‘타로’가 선사하는 극한의 스릴과 미스터리, 그리고 주연을 맡은 조여정의 열연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는 관객들의 박수 세례가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타로’로 5년 만에 다시 한번 칸에 입성해 공식 일정을 소화한 조여정은 “‘타로’로 칸 국제 시리즈페스티벌에 K콘텐츠가 초청받은 게 뿌듯하고 기쁘다”라며 “재밌고 좋아하는 대본을 받아 작품을 하게 됐는데 좋은 결과까지 이어져 한국 드라마를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타로’는 한 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담은 옴니버스 시리즈다. ‘1인용보관함’ ‘피싱’ ‘산타의 방문’ ‘버려주세요’ ‘고잉홈’ ‘임대맘’ ‘커플매니저’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총 7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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