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 골반에 ‘나쁜 손’…팬들 분노 부른 명품 패션 디렉터

  • 뉴시스
  • 입력 2024년 2월 23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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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 멤버 안유진이 해외 패션쇼에서 불쾌한 신체 접촉을 겪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안유진은 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 2024 FW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안유진은 노란색과 베이지색이 섞인 홀터넥 롱 드레스를 입고 포토월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이 자리에서 펜디의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와 사진을 찍었다. 영국 매거진 i-D 공식 엑스(X·구 트위터) 등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킴 존스는 안유진의 골반에 손을 올리고 촬영을 진행했다. 이 영상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일부 팬들이 분노했다.

몇몇 누리꾼들은 “골반에 손을 올리다니, 무례하다” , “추행이나 다름없다”, “허리면 몰라도 골반에 손을 대는 것은 과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킴 존스의 행동을 지적했다. 반면 “그는 동성애자다.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오빠다”, “외국에서는 친근감의 표시”라는 의견도 있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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