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이도현, 공군 입대 후 근황…훈훈한 비주얼 여전

군 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강아랑 기상캐스터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군. 늠름한 학교 후배 도현이를 만나고 왔어요(오늘 아님)”이라며 “옆에 연진님이 있어야 하는데”라고 적었다. 연진님은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이자 기상캐스터로 열연한 임지연을 말한다. 이도연은 ‘더 글로리’에서 호흡한 임지연과 지난 4월부터 공개열애 중이다.

강 캐스터는 “공교롭게도 저는 진짜 기상 캐스터네요. 여러 일정을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해서 기쁩니다. 좋은 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공군 복무 중인 이도현과 베이지색 코트를 입고 있는 강아랑의 모습이 담겼다. 짧은 머리의 이도현은 한층 늠름하고 훈훈해진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도현 배우 멋져요”, “훈련병 이후에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여기서 만나네요”, “공군 군악대 충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도현은 지난 8월 공군 군악대로 입대했다.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이도현은 드라마 ‘18 어게인’(2020) ‘스위트홈’(2020) ‘오월의 청춘’(2021) 등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이어 JTBC ‘나쁜 엄마’로 2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