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해외 아티스트 도쿄돔 포함 전국 돔 ‘최다 공연’…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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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6월 26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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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도쿄돔서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23 ~클래식~’ 성료

한류 듀오 ‘동방신기’가 올해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돔 공연 횟수를 기록했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지난 24~25일 도쿄돔에서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23 ~클래식~(TOHOSHINKI LIVE TOUR 2023 ~CLASSYC~)’를 성료했다.

‘아이 싱크 유 노(I Think U Know)’, ‘랫 탯 탯(Rat Tat Tat)’ 등 히트곡을 포함 약 3시간30분 동안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또 두 사람은 솔로 무대는 물론 지난 12일 발매된 일본 신곡 ‘라임 & 레몬(Lime & Lemon)’ 무대까지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25일 열린 도쿄돔의 마지막 공연 현장은 일본 최대 위성채널 방송사(WOWOW)를 통해서 생중계돼 동방신기의 굳건한 현지 인기를 다시 입증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 2월 아이치를 시작으로 히로시마, 후쿠오카, 후쿠이, 미야기, 사이타마, 홋카이도, 니이가타, 오사카, 도쿄 등 일본 10개 도시에서 총 20회 열렸다. 3년1개월 만에 펼쳐진 일본 라이브 투어라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방신기는 이번 투어를 포함해 도쿄돔 공연 총 30회, 전국 돔 공연 총 89회를 달성하며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 기록을 쓰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동방신기의 일본 라이브 투어에 대한 현지 매체들의 관심도 쏟아졌다. 닛칸스포츠, 도쿄 주니치 스포츠, 스포츠호치, 데일리스포츠, 산케이스포츠, 스포츠닛폰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은 특별판을 통해 ‘오늘 전국 투어 마지막 공연’, ‘동방신기, 특별한 여름’ 등 도쿄돔 공연 소식을 전했다.

한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는 오는 28일 현지에 새 음반을 발매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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