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와 아티스트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들을 가졌다”라며 “이어 깊은 대화 끝에 당사와 아티스트 노제는 서로 오해를 풀고 아티스트는 이날 모든 소를 취하하였고,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당사와 노제 사이에 벌어진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당사는 이번 일로 인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더 이상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의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노제는 지난해 4월 이후 스타팅하우스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같은 해 11월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3월, 노제는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으며,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낸 바 있다.
한편 노제는 지난해 방송돼 인기를 끈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댄서로 댄스 크루 웨이비의 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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