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안영미 수상 소감에 이름 없자 서운함 “어떻게 응징해야”

  • 뉴스1
  • 입력 2023년 1월 4일 12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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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ㄴ신봉선ㄱ’ 채널 영상 갈무리
유튜브 ‘ㄴ신봉선ㄱ’ 채널 영상 갈무리
코미디언 신봉선이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소감에서 자신을 언급하지 않은 동료 안영미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3일 신봉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 ‘2022년 마지막으로 찍은 MBC 연예대상 봉선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하기 위해 분장을 받는 신봉선의 모습과 함께, 시상식의 뒷이야기들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여자 최우수상에 안영미가 호명되는 모습도 담겼다. 안영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격리돼 있는 상황에서 송은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소감을 전하는 가운데,가족들, 소속사 식구, 송은이를 언급했지만 신봉선의 이름은 입에 올리지 않았다.

이에 신봉선은 시상식이 끝나고 안영미에게 전화를 걸어 “송선배님 얘기하고 참 잘했다”라면서도 “그런데 내 얘기를 안 했더라”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안영미는 이런 신봉선에게 “미디어랩 시소 식구들에 들어가 있었다”라고 해명헀고, 신봉선은 “그럼 나는 기타 등등에 있었던 거네”라며 “코로나19 다 낫고 나서 어떻게 응징을 해야하나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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