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은 김지민의 절친인 배우 정이랑, 황보라를 만났다. 황보라는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며 “10년 후에 애 낳고 잘 살고 있을 모습이 보인다”고 했고, 김준호는 만족한 듯 웃었다. 김준호는 김지민의 친구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가장 비싼 음식과 와인을 주문했다.
김지민은 “준호 선배와 만난다고 했을 때 어땠냐”고 물었고, 황보라는 “너무 잘 만났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내가 이 커플 만나는 게 좋아하는 게 내 예비신랑도 변했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이어 “빚은 없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대출은 없다, 지민이가 빚 있는 걸 싫어한다”라며 “지민이 만났을 때 있었는데 순삭으로 없앴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빚 있는 것보다 통장에 0원 있는 게 좋다고 했다”고 했고, 황보라는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김준호는 “지민이 소원대로 빚도 없고, 돈도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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