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둘째 권유에 일침 “왜 가족 계획을 타인이…”

  • 뉴시스
  • 입력 2022년 6월 4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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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정아가 속내를 털어놨다.

정정아는 3일 인스타그램에 “혼자라서 걱정 많았는데 잘 노는 하임. 물론 아이가 생기면 감사히 낳겠는데, 이 또한 뜻이 있겠지 생각하며 마음먹다 보니 하나라도 잘 키우자는 생각이 든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주변에서 하나는 외롭다, 왜 아이를 더 안 낳냐, 우스갯소리인지 걱정인지 이야기들 한다”며 “아이가 없고 아이가 하나만 있고 아이가 둘만 있고 아이가 많이 있고. 다들 가정마다 이유가 있는 것이니 더 나으라고 하지 말라”고 전했다.

정정아는 “아이가 없다는 건 안 생기거나 낳을 생각이 없는 것이고, 아이가 하나만 있는 것도 더 안 생기거나 낳을 생각이 없는 거다”라며 “왜 가족 계획을 가족이 아닌 타인이 세우려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임이 낳고 유산도 한번 했었다. 우리집 가족 계획은 신랑이랑 내가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정정아는 2017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BS1 시사 교양 프로그램 ‘당신의 활력충전소’에 출연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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