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 “‘소나기’ 우기가 선물…처음 작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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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27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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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미연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여자)아이들 미연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수록곡에서 멤버 우기와 함께 작업했다고 밝혔다.

(여자)아이들 미연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진길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첫 번째 솔로 앨범 ‘마이’(MY) 발매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미연은 솔로 앨범 수록곡인 ‘소나기’에 대해 “우기가 선물해준 곡”이라며 “제가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곡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어렸을 때 20대 초반에 썼던 글들을 다시 보다가 이 곡 비트와 분위기가 잘 맞지 않나 해서 ‘파바박’ 진행을 하게 됐다”라며 “저도 잊고 있었는데 20대 초반에 일기도 썼고, 제가 되게 감성적이었더라, 그 당시에 감정을 많이 느끼고, 질풍노도의 시기이기도 해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느꼈던 감정들을 많이 써놨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되게 재밌게 보면서 이 곡을 듣고 있었다”라며 “그런데 ‘소나기’가 원래 밝은 가사 곡이었는데 듣다 보니까 슬프게 들려서 가사의 방향을 바꿔보면 어떨까 싶어서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미연의 미니 1집 ‘마이’는 미연의 약자 ‘MY’와 ‘나’라는 의미를 포괄한 중의적 표현으로, 미연 그 자체로 가득 채운 앨범이다. 보고 있으면 미소 짓게 하고 존재만으로도 행복을 전하는 미연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드라이브’(Drive)는 자신의 색을 지키며 흔들림없이 곧게 나아가려는 마음을 잃지 않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려낸 곡이다. 기타 사운드가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록 장르 노래다.

앨범은 27일 오후 6시 발표.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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