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아들 출산한 김보라에 “머리숙여 감사”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4일 0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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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팀(한국명 황영민)이 출산한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팀은 2일 인스타그램에 “이 세상에서 제일 큰 기적을 목격했습니다! 물론 저희 아들이 태어났다는 것도 너무나 신기하고 믿겨지지 않지만 더 큰 것은 저의 와이프 그리고 더 나아가 그 많은 여성분들의 놀라운 희생과 힘을 목격했습니다”라며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임신기간동안 자신의 몸을 내려놓고, 몸의 변화가 말도안되게 힘들텐데, 모든걸 다 견뎌내고, 그 마지막에는 더 놀라운 힘으로 말도 안되는 경험을 통해, 용기와 사랑의 힘을 목격했습니다”라며 “이 계기로 많은 여성분들 또 저를 낳으신 어머님 그리고 제일 멋지고 너무나 자랑스럽고 정말 말도 안되게 아름다운 우리 와이프 김보라한테 머리숙여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마음을 외치고 싶습니다. 여보 정말 잘했어! 정말 정말 멋졌어! 너무나 사랑하고 고마워!! ㅠㅠ”라고 감격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팀과 김보라는 분만실에 들어가기 전 힘내라는 듯 한쪽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어이진 사진에서는 아들과 함께 셋이서 기념셀카를 찍고 있다. 영상에서는 침대에 누워있는 김보라에게 팀이 “진짜 고생했다”며 격려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팀은 2003년 1집 ‘사랑합니다’로 데뷔했다. 사업가인 아내 김보라와 8년 열애 끝에 지난해 결혼해 지난달 29일 아들을 안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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