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코로나19 확진…‘돼지의 왕’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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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16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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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규/ 사진제공=티빙 © 뉴스1
배우 김성규/ 사진제공=티빙 © 뉴스1
배우 김성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드라마 ‘돼지의 왕’ 측이 예정됐던 행사를 취소했다.

1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성규는 지난 15일 ‘돼지의 왕’ 제작발표회 행사 전 코로나19 자가진단을 시행하였고, 음성 판정을 받아 행사에 참여했다”라며 “당일 저녁 김성규는 추가로 자가진단키트를 시행하였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가까운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정확한 결과를 위해 추가로 받은 PCR 검사에서 오늘(16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성규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며,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 중에 있다.

한편 지난 15일 진행된 tvN ‘돼지의 왕’ 제작발표회에 함께 참여한 김동욱, 채정안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김성규의 확진으로 인해 티빙 측은 이날 “참석자 간 전파 감염 우려 및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정되었던 ‘돼지의 왕’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와 극장 시사회의 무대인사 및 GV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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