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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오징어 게임’ 알리 役, 불법체류자여서 거절…너무 후회”
뉴스1
입력
2022-03-09 08:32
2022년 3월 9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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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갈무리
방송인 럭키가 ‘오징어게임’ 오디션 제안을 거절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출연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입담을 뽐냈다.
먼저 럭키는 “외국인 방송인들이 자기 나라로 가버렸으면 좋겠다”라고 다른 외국인들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럭키는 또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도인’이라는 평에 “‘오징어게임’ 알리한테 밀렸다”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용만은 “‘오징어 게임’ 보면서 ‘저거 내가 했어야 하는데’라는 생각 안 했냐”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럭키는 2년 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관계자에게 오디션 제안 문자가 왔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처음 밝히는 건데 사실 그때는 제목도 정해지기 전이었다. 무작위로 캐스팅 제안 문자가 온 거였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당시 성공한 사업가여서 어깨가 올라가 있었는데 뜬금없이 불법 체류자 역할이라고 하더라.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열심히 일했고 세금도 잘 내는 모범 납세자라 자존심도 상해서 당연히 거절했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내 럭키는 “하지만 정체를 알고 나서 땅을 치고 후회했다. 내가 지금 할리우드에 앉아 있어야 하는데 옥탑방은 너무 춥네요”라고 씁쓸해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인도 아재’로 불리는 럭키는 인도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JTBC 인기 예능 ‘비정상회담’ 등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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