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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바닥에 뻗어버린 ‘병원장 사모님’ 장영란…“엄마도 사람이었다”
뉴스1
업데이트
2021-12-08 14:48
2021년 12월 8일 14시 48분
입력
2021-12-08 14:48
2021년 12월 8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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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장영란이 ‘워킹맘’의 피로를 호소했다.
8일 장영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뻗음 #다시회복 #출근길 오늘도 달려보아요 #파이팅입니다 #엄마도 사람이었다 #나도 사람이었다그램 #인간적이다 그램 #X뻗음그램 #장영란그램 #장블리그램 #공감여왕장영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사진에는 옷도 갈아입지 못한 채 바닥에 그대로 뻗어 정신없이 비몽사몽하고 있는 장영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의 한의사 남편 한창 씨는 자녀들에게 “피곤해서 그래”라고 설명하며 그를 깨웠고, 장영란은 “춥다. 추워”라고 말하며 떨고 있는 모습이었다.
또한 장영란의 딸은 엄마의 이런 모습을 보며 “잠자는 숲 속의 공주 같다”라고 하자 한창 씨는 “그럼 뽀뽀 좀 해줘. 아빠는 왕자가 아니고 늙은 왕이라 못해”라고 농담을 하며 훈훈한 가족애를 느끼게 했다.
이에 연예계 동료 방송인 홍현희는 “언니 업로드할 시간에 좀 더 자요”라는 댓글을 남겨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또한 이를 본 누리꾼들은 “워킹맘의 무거운 무게가 느껴지는 모습이네요”, “안쓰럽습니다. 좀 쉬어가며 일하세요”, “인간비타민 장영란 파이팅”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우양과 아들 준우군을 두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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