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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령 “美교수 연하 남편 동료들이 ‘네 부인 미쳤다’고…인기 체감”

입력 2021-11-30 10:57업데이트 2021-11-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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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오징어 게임’의 김주령(46)이 2살 연하 남편과의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김주령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함께 2살 연하 남편과의 연애와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주령은 남편과의 결혼 1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김주령은 남편과 처음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남편은) 극단에서 처음 만났다”라며 “(남편이) 2살 연하여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제가 먼저 마음이 갔다, 그래서 계속 신호를 줬다”라고 말했다.

김주령은 남편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 이유에 대해 “생긴 것과는 다르게 (남편의 연출) 데뷔작이 사랑 이야기였다”라며 “남편의 글이 너무 예쁘더라”라고 했다. 이어 “(남편이 좋다고) 주변의 선후배한테 얘기를 했는데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주령은 남편에 대해 “남편은 지금 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연출을 가르치고 있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서장훈은 “‘오징어 게임’의 인기는 남편 분이 다 누리고 있으시다고”라고 물었고, 김주령은 “(남편이 굳이) 자랑을 하지 않아도 이미 다 안다”라며 “워낙 미국에서 인기가 많아서 동료 교수님들도 좋은 의미로 ‘네 부인 미쳤다’라고 말한다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김주령은 “(남편이) 사람들 앞에서 체면 차리는 사람이라 티는 안 내는데 저한테는 ‘이럴 때일수록 자기 자신을 돌아봐라’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김숙은 이런 김주령에게 “그래놓고 남편 분이 SNS로 엄청 자랑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령은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유학을 갔고 그 때 제가 잠깐 같이 가서 아이를 낳고 3년의 (연기) 공백 기간이 있었다”라며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을 해야했는데 역할을 가리지 않고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4~5년의 시간을 보내니 현장에서 많이 지쳤던 것 같다”라며 “그러다가 남편이 미국 대학에 임용됐고, 그래서 나도 같이 가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주령은 “그때 ‘오징어 게임’ 섭외가 들어왔다”라며 “말은 포기하고 가야겠다고 했지만 사실 마음 속에는 (연기에 대한 생각이) 있었던 거다”라고 했다.

김주령은 “항상 남편이 ‘김주령이라는 배우는 정말 좋은 배우’라고 얘기해준다”라며 “사랑하는 여자고 같이 살아서가 아니라 ‘당신은 정말 좋은 배우인 것 같다, 좋은 배우인 것을 항상 잊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당신이 그동안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하더라”라고 사랑꾼 남편의 남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했다.

김주령은 9살 딸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김주령의 딸 하영 양은 꿈의 무엇이냐는 질문에 “걸그룹도 되고 싶고 크리에이터도 되고 싶다”라고 했다. 이에 김숙은 “개그맨은 안 되고 싶나?”라고 물었고, 하영 양은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주령은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한미녀 역을 맡으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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