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최우식·김다미, 첫 만남부터 이별 후 재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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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18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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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 해 우리는’
SBS ‘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가 지독한 애증의 관계로 재회한다.

18일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 측은 극 중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의 특별한 관계성 타임라인은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최우식은 극 중 자유로운 영혼의 건물 일러스트레이터 최웅 역을 맡았다.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마땅한 꿈도 없이 자신을 감추며 살아가는 것이 익숙했던 인물이다. 김다미는 쉼 없이 달리는 현실주의 홍보 전문가 국연수로 분한다. 국연수는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고, 사회에 나와서는 모두가 인정하는 홍보인이 된 캐릭터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최웅과 국연수의 순수했던 열아홉 살 학창 시절부터 복잡한 감정을 뒤엉킨 스물아홉 살 재회의 순간까지가 담겼다.

먼저 짝꿍이 된 ‘전교 꼴등’ 최웅과 ‘전교 1등’ 국연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딴짓을 하고 있는 최웅과 달리 수업에 집중하는 국연수는 첫 만남부터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성향을 보여준다. 이어진 스틸컷 속 두 사람은 서로를 달콤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관계의 변화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또 다른 스틸컷 속에는 차갑게 내려앉은 두 사람의 눈빛이 담겼다. 이별을 직감한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다. 마지막 스틸컷에는 그렇게 이별을 맞이했던 두 사람이 예상치 못한 재회를 한 순간이 담겼다. 재회가 어색하고 당황스러운 두 사람이 과연 극 중에서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그 해 우리는’은 오는 12월6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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