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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子 그리 “어머니 제주도 살아…한 달 한 번 뵙는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02 09:32
2021년 11월 2일 09시 32분
입력
2021-11-02 09:31
2021년 11월 2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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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플러스 예능 ‘연애도사 시즌2’
방송인 김구라 아들인 래퍼 그리가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연애도사 시즌2’에는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주도사 박성준은 그리의 사주를 보고 “섬세하지만 자기만의 세계가 분명한 느낌이 든다. 여러가지 힘든 것들을 묻어둔 채 그냥 가려고 하는 사주”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리는 “묻어버렸다는 표현이 정답에 가까운 것 같다”며 “아버지가 과거 발언들로 인해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셨고 저는 사실 학교에 나가기 두려웠다”고 전했다.
이어 “애써 넘기는 척을 했지만 주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친구들이 저에게 ‘힘내’라는 말을 건네는 상황이 불편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리는 “다행히 제가 한 동네에서 오래 살았다 보니 친구들이 제 성향을 알아서 평소처럼 잘 대해줬다”며 “저에게 궁금한 걸 물어볼 수도 있었을 텐데 그냥 넘어가줬던 친구들이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는 어머니를 자주 뵙냐는 질문에 “자주 뵙고 있다. 어머니가 제주도에 거주하고 계셔서 한 달에 한 번 뵙는다. 어머니가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저한테 선물을 하신다. 절에 가서 기도도 하시고 그런 것들이 힘이 되고 동기부여가 된다”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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