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신발 400켤레 모아…의류는 압류 품목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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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9월 3일 2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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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뉴스1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뉴스1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가수 겸 이상민이 신발 수집 취미를 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90년대를 풍미했던 그룹 룰라의 리더이자, 최근 예능가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가수 이상민이 일일 식객으로 나서 서울 용산으로 향했다.

양고기 식당으로 향한 이상민과 허영만이 취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민은 신발 수집을 취미라고 밝히며 현재 모은 신발만 400켤레 정도라고 밝혀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상민은 “신발은 안 뺐어가더라. 의류, 신발은 압류 품목에서 빠진다”라고 부연하기도.

더불어 이상민은 신고 있던 운동화를 벗어 보여주며 “살 땐 20만 원이었는데 지금 가격이 100만 원이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이상민이 미국에서 한 신발 수집가가 경매에 부친 2000켤레 신발이 약 20억 원에 낙찰됐다고 하자 허영만은 “아파트로 재테크 많이 하는데 신발로 옮겨가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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