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아들 때문에 문신 후회→지우려다 ‘눈썹 문신’

뉴스1

‘라디오스타’에 SG워너비 이석훈이 문신을 지우려다 눈썹 문신을 하게 된 사연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너의 목소리가 끌려’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이금희, 가수 성시경, 이석훈, 유튜버 쓰복만(성우 김보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석훈은 반전 근육질 몸매와 함께 성경 구절 등 여러 의미가 담긴 타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석훈은 “가장 힘들 때 문신을 하기 시작했다. 보면서 의지했다”며 문신을 하기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아들이 태어난 이후, 문신한 것을 처음으로 후회하게 됐다고.

이석훈은 “문신이 있는 사람의 자식들은 자신의 몸에도 생긴다고 생각한다더라. 소중한 문신이지만 아이만을 생각하면 지우고 싶다는 생각에 상담을 하러 갔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눈썹 문신 제안을 받고, 눈썹 문신을 하고 와 신세계를 경험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