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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미국서 27세에 귀국…돈 벌려고 배우 시작”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14 11:42
2021년 5월 14일 11시 42분
입력
2021-05-14 11:40
2021년 5월 14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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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차인표는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불꽃미남’에서 트레이너 임윤창과 만나 식사 시간을 가졌다.
50대 중반인 임윤창은 “연기를 배우고 싶다”며 “예전부터 용기가 없어서 마음 속에만 갖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왜 스타가 되고 싶냐는 차인표의 질문에 임윤창은 “스타가 되고 싶은 건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 벌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차인표는 “저도 돈 벌려고 연기를 시작했다”며 “저는 미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직장 다니다가 27세에 한국에 왔다”고 떠올렸다. 이어 “갑자기 직장이 없어져서 전화번호부를 보며 직업을 고민했다”며 “직업이 필요해서 (연기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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