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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51세 서동균 “10세 연하의 연인과 올해 결혼”
뉴스1
업데이트
2021-03-28 22:24
2021년 3월 28일 22시 24분
입력
2021-03-28 22:23
2021년 3월 28일 2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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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캡처 © 뉴스1
서동균이 10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28일 밤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김수용이 출연한 가운데 ‘1호가’ 커플들의 일상을 지켜봤다.
이날 박준형은 개그맨 동기인 박성호, 서동균을 만났다. 박준형은 “각자 사는 게 바쁘니까 연락만 하고 살았는데 5월에 결혼한다더라. 축하해주고 싶어서 불렀다”고 했다.
최양락도 “서동균이 주례를 부탁한다고 연락이 왔는데 내가 잘 사는 건가 싶어서 망설였다”고 했다.
서동균은 “요즘 미역국 식당을 하고 있다”면서 “애 낳거나 생일 때 한 번 오라”고 근황을 전했다.
올해 51세인 그는 2년 동안 교제한 10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다고. 서동균은 “방송에서는 불러주지도 않으니까 부업으로 하려고 가게를 시작했는데, 문을 닫으면 동네의 작은 펍이 있는데 사장 부부에게 소개 좀 해달락 해서 만나게 됐다”고 했다.
이어 “그 친구도 개인 사업을 하고 있고 첫만남부터 대화가 잘 통하더라. 이후에 그 친구가 미역국 식당에 찾아와서 도와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서동균은 “그 친구는 오래 유학을 해서 내가 개그맨인지 몰랐다가 손님들이 가끔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 ‘오빠가 뭐하는 사람인데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 거냐’고 하길래 활동할 때 영상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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