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지연, 티아라 멤버들과 파자마 파티…막내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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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24일 0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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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온앤오프’ © 뉴스1
tvN ‘온앤오프’ © 뉴스1
‘온앤오프’에 지연이 티아라 멤버들과 파자마 파티를 열었다.

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금의환향 프로젝트 첫 손님으로 재출격한 지연이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늘 소파와 한 몸이었던 ‘집순이’ 지연은 이사 후, 화분에 직접 물을 주고, 실내자전거를 타는 등 변화된 오프를 보냈다. 지난 출연 이후 가족들을 비롯한 지인들의 걱정에 올해는 자신을 가꾸는 시간을 갖고, 부지런해지기로 마음먹었던 것. 하지만 지연은 실내자전거를 55초 탄 후, 지친 모습으로 다시 소파에 누워 폭소를 안겼다.

티아라 멤버 큐리, 은정, 효민이 지연의 집을 방문했다. 지연은 티아라 멤버들을 위해 ‘웰컴과일’을 대접하며 애교 섞인 모습으로 막내미를 폭발했다.

파자마 파티를 위해 모인 티아라는 개성 넘치는 파자마를 준비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슬리퍼부터 세안 밴드까지 챙겨온 큐리의 모습에 티아라는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체 사진을 찍고 릴레이 보정으로 파자마 파티를 시작한 이들은 함께 게임을 하고, 티아라의 무대를 재연하며 파티를 즐겼다.

이어 티아라는 함께했던 10여 년 전의 숙소 생활을 떠올리며 추억에 젖었다. 휴대전화를 빼앗겨, 몰래 만든 임대 전화를 숨기는 자신만의 방법부터, 몰래 외출하는 위장술과 감시를 피해 숙소 계단, 옥상 등에서 즐겼던 비밀연애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연은 어느덧 인생의 반을 함께하게 된 티아라 멤버들에게 막내였던 자신을 다 이해해줬던 것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지연은 “티아라는 가족이다”라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배우로 돌아간 지연의 온에서는 드라마 ‘이미테이션’ 촬영에 몰두하는 또 다른 모습이 공개돼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tvN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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