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누적 조회수 3723만뷰…유종의 미

  • 뉴시스
  • 입력 2021년 2월 21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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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웹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누적 조회수 3723만뷰라는 기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2017년 중국 텐센트TV에서 방송된 ‘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的小美好)’을 원작으로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을 둘러싼 청춘들의 첫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첫 공개 후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10대 로맨스믈인데도 10대를 넘어 2040 성인층까지 사랑을 받은‘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20일 공개된 24회로 약 2개월간의 첫사랑 로맨스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창시절 첫사랑으로 시작해 어른이 되어서도 로맨스를 이어온 차헌(김요한)과 신솔이(소주연)는 결국 결혼을 약속했다.

이 드라마는 매회 10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신솔이와 차헌이 첫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17회는 단일 에피소드로 카카오TV에서만 360만뷰를 기록했다.

신솔이, 차헌, 우대성(여회현), 강하영(조혜주), 정진환(정진환) 등 외모부터 성격까지 다른 개성잇는 캐릭터들의 성장과 변화가 극의 흡입력을 높이며 흥행 견인차가 됐다. 특히 이 작품을 첫 연기에 도전한 김요한은 완벽남 차헌을 잘 소화하며 자신의 배우 데뷔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차헌바라기’ 신솔이 역의 소주연은 사랑에 빠진 10대 소녀로 변신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었다. 고등학교 시절의 귀엽고 앳된 모습은 물론 20대의 성숙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모두의 ‘워너비 여자친구’로 자리매김했다.

차헌, 신솔이와 삼각관계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 ‘우대성’ 역의 여회현은 수영선수라는 설정에 맞춰 탄탄한 근육 몸매로 설렘을 더했으며, 훈훈한 외모와 다정다감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줬다.

신솔이의 친한 친구 강하영·정진환 커플을 연기한 조혜주와 정진환은 차헌과 신솔이의 로맨스를 이어주는 큐피드 역부터, 춤과 노래까지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제작진은 “때로는 달달했고 때로는 아련했던 차헌과 신솔이, 친구들의 첫사랑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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