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안소희, ‘건강’에 진심인 편…원조 국민 여동생의 일상

  • 뉴스1
  • 입력 2021년 2월 6일 0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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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안소희가 건강을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출연, 원조 국민 여동생의 자취 7년차 일상을 공개했다.

안소희는 일어나자마자 물부터 마시며 수분을 충전했다. 이후 익숙하게 인공눈물을 넣었다. 무지개 회원들이 의아해 했다. 안소희는 “잠자기 전이랑 일어났을 때 바로 인공눈물 넣어주는 게 안구에 좋다고 하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 영상을 지켜보던 박나래, 장도연은 “건강 많이 챙기시네”, “건강 박사네”, “100살까지 살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소희는 건강에 좋은 모닝차를 준비했다. 건강을 유독 잘 챙기는 모습에 놀라워하자 안소희는 “아버지가 꼭 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보내주신다”라고 털어놨다. 냉동실에는 빵이 가득했다. 안소희는 “저 빵순이다”라며 웃었다. 빵을 꺼내 해동하는 동안 달걀을 삶고 블루베리도 꺼냈다. 건강한 첫끼였다. 안소희는 제일 편한 자세로 앉아 멍을 때렸다. “기분이 언짢은 건 아니냐”라고 장도연이 농을 던지자 “차를 내리는 동안 멍 때리는 거다”라고 밝혔다.

특히 안소희는 달걀 흰자를 한참동안 씹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나래는 “달걀인데 몇 번을 씹는 거냐”라고 물었다. 안소희는 “오래 씹는 게 좋다”라면서도 자신의 모습을 보더니 “진짜 많이 씹는 구나”라고 말했다. 달걀 흰자만 먹는 데 2분 30초가 걸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소희는 빵 위에 그릭요거트와 잼을 듬뿍 얹어 먹었다. 식사 시간은 한참 걸렸다. “밥 먹는 속도가 많이 느리다. 아침 시간에 여유를 즐긴다”라는 안소희의 말에 박나래는 “마른 친구들은 이유가 있네. 저거였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소희는 “그 여유가 좋다. 천천히 하는 게”라고 털어놨다.

건강한 아침 식사를 마친 안소희는 차를 몰고 운동을 하러 갔다. 필라테스를 하더니 또 다른 운동 학원도 찾아갔다. 그는 “가능하면 매일 하려고 한다. 여유 있는 날은 두 개씩 하기도 한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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