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채널A에 따르면 정형돈은 내년 1월 중순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녹화 당시 정형돈은 한층 밝아진 얼굴로 시청자들을 향해 “건강이 최고”라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건강하게 돌아온 정형돈의 모습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한층 더 화기애애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정형돈은 스튜디오에서 자가격리 중인 홍현희와 즉석 영상통화를 연결해 그동안의 안부를 전했다. 한 달 여의 공백이 무색하게 “셀카봉 없나, 얼굴이 너무 가깝다”며 장난스러운 핀잔과 함께 투닥거리며 여전한 ‘찐 남매’ 케미를 과시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정형돈은) 실제 쌍둥이를 키우는 평범한 아빠이면서 동시에 냉철한 분석력과 관찰력을 갖춰 오은영 박사 마저도 깜짝 놀라게 했던 출연자로 활약해왔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정형돈을 반겼다. 또한 “(정형돈은) 우리 프로그램에 꼭 필요한 존재”라며 “자칭 정박사가 2021년에도 크게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달 초 불안장애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방송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며 “JTBC ‘뭉쳐야 찬다’ 시즌1 마지막 녹화 참여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고 복귀 소식을 전했다.
한 달 여의 공백에서 돌아온 쌍둥이 아빠 정형돈의 모습은 내년 1월 중순 방송되는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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