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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애로부부’ 하차…“상처도 많았지만 응원 감사”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15 10:35
2020년 12월 15일 10시 35분
입력
2020-12-15 10:34
2020년 12월 15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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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가 ‘눈물 속터뷰’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MC로 첫 회부터 자리를 지켰던 이상아는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MC 자리를 떠났다.
세 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 이상아는 “제가 겪은 일과 매칭되는 일도 프로그램 중에 많아서, 쉽게 말을 할 수 없었다”며 “다른 곳에서 원래의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상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애로부부’ 마지막 출연에 관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날 “오늘로 애로부부 찐 끝! 실시간 톡에서 많은 질타 받고 상처도 많이 받았는데 응원해 주셨던 몇몇 분들 덕에 여기까지 왔던 것 같다”면서 “답답함을 보면서도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또 새로운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그날까지 재충전 시간을 갖고 밝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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