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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논문 표절 의혹 ‘경기지역화폐’ 불똥…홍보영상 비공개 전환
뉴스1
업데이트
2020-11-16 17:20
2020년 11월 16일 17시 20분
입력
2020-11-16 17:18
2020년 11월 16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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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 © News1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진 가수 홍진영이 ‘경기지역화폐’의 홍보모델로 활약해 경기도 공직사회에서 ‘홍보 역효과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다.
경기지역화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진영의 논문 표절 의혹 논란이 불거지자 경기도에도 불똥이 튀었다. 홍진영이 지난 5월부터 ‘경기지역화폐’ 홍보모델로 활동하기 때문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6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홍진영이 출연한 경기지역화폐 관련 홍보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할 방침을 밝혔다.
홍진영은 지역화폐 관련 ‘추석편’과 ‘일반편’ 등 2건의 영상에 출연했고 이는 유튜브 등에 널리 소개됐다.
다만 홍진영의 경기지역화폐 홍보모델 계약기간은 지난 11일자로 종료됐기 때문에 연장 계약을 하지 않으면 된다. 그렇지만 홍진영의 영상물과 인쇄물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남아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홍진영의 논문 표절 논란이 커지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고심하고 있다.
또 다른 광역지자체인 광주교육청은 홍진영의 홍보영상을 이미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특히 다수의 경기도 직원들은 “도청 인쇄물, 포스터, 차량 등에 경기지역화폐를 홍보하는 홍진영의 얼굴 사진이 도배돼 있다시피 하다”면서 “지금 같은 시국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는 “홍진영의 홍보모델 영상 관련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홍진영이 등장한 영상물이나 인쇄물을 사용할 기간은 남아 있지만 논란 여파로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곧 영상 등을 비공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진영은 2009년 조선대 무역학과에서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석사 학위, 2012년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 논문이 표절 의혹을 받자 조선대는 신속하게 진상조사에 착수했으며, 홍진영은 “모든 것이 나의 불찰이고 잘못”이라면서 석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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