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박주호의 아내이자 나은, 건후, 진우 세 아이의 엄마인 안나(Anna)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채널명은 ‘집에서 안나와’다. 본인 이름을 활용한 중의적인 제목이 눈에 띈다.
안나는 지난 19일 유튜브에 첫 번째 브이로그 영상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 - EP. 0 (channel Opne)’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안나가 막내 진우에게 이유식을 먹이는 모습이 담겼다. 다만 아이의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도 주스를 만들고 베이킹에 몰두하는 안나의 소소한 ‘집콕생활’이 화면을 담백하게 채웠다. 제목과 처음 올린 영상 몇편으로 유추해 보면 앞으로도 안나가 세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 위주의 영상을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안나는 “처음해보는 V LOG라,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해요. 세 아이의 엄마로서 살아가는 저의 평범한 일상을 쑥스럽지만, 조금씩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면서 소통하고 싶어요”라고 설명했다.
안나는 유튜브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임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한편 박주호 가족은 오는 10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재합류 할 예정. ‘건나블리’ 자매로 큰 사랑을 답았던 첫째 나은과 둘째 건후와 함께 이번에는 막내 진우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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