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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아나·호반건설 대표 교제…아나운서+재벌에 쏠리는 눈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20-07-28 17:05
2020년 7월 28일 17시 05분
입력
2020-07-28 17:02
2020년 7월 28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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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김민형. 사진제공|SBS
SBS 김민형(27) 아나운서가 김대헌(32) 호반건설 대표와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최근 아나운서와 재벌 혹은 준재벌에 해당하는 부유층 자제의 결합에 새삼 시선이 쏠리고 있다.
27일 SBS는 “김민형 아나운서와 김대헌 대표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아직 결혼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6월 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가 경동그룹 창업주 고 손도익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손경호 경동그룹 회장의 아들인 손원락 경동도시가스 경영총괄상무와 결혼했다.
또 지난해 11월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인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다희 전 스카이티브이 아나운서도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현대비엔스앤씨 정대선 대표와 결혼하는 등 적지 않은 아나운서들이 재벌가 혹은 준재벌가로 불리는 집안의 며느리가 됐다.
아나운서는 치열한 방송사 선발과정을 거치며 입사해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한다. 그만큼 지식과 교양을 갖춰야 한다.
또 시청자에게 신뢰감을 줘야 하는 직업의 특성상 일정한 외모 수준도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런 이들은 뉴스를 비롯한 보도프로그램 진행 등 자신들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그만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관계자는 “이런 과정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이들과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다”면서 “특히 미혼 남녀일 경우 자연스런 교감의 과정을 지나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쌓게 되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그 ‘결합’을 지나치게 부각시키는 것은 아나운서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도 경계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2007년 한 지상파 방송프로그램에서는 일부 여성 아나운서들이 출연해 “재벌가 자제들과 만남을 제안받은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이와 관련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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