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측 “오하영 관련 악성 게시물 심각…강경 대응”

  • 뉴스1
  • 입력 2020년 7월 21일 09시 06분


코멘트
에이핑크 오하영/뉴스1 © News1
에이핑크 오하영/뉴스1 © News1
그룹 에이핑크 측이 멤버 오하영을 향한 악성 게시물에 대한 강경 대응 의사를 밝혔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21일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 19일 온라인 상에서 오하영 관련 인신공격,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도를 넘는 악성 게시물의 다수의 사례를 발견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보 및 모니터링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했으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실추 시키는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제보를 받아 신중하게 내용 검토 후 대응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강경 대응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오하영은 지난 19일 구구단 김세정, 트와이스 지효, 미나, EXID 정화, 배우 김새론 등 여자 연예인을 중심으로 결성된 축구동호회 FC루머 창단 소식을 알렸다. 이후 남자 연예인 축구 동호회와 같이 만나는 모임이 아니냐며 비난이 일자 오하영은 “여자 외 다른 분들과 접촉은 전혀 없는, 오로지 축구가 좋아서 모인 멤버들”이라며 “도넘은 악성글과 희롱하는 댓글들 메시지가 와서 놀랐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