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박나래도 인정한 ‘주당’…“시댁에선 방송 안 봤으면”

뉴스1 입력 2020-07-03 00:33수정 2020-07-0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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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밥블레스유2’ 캡처
배우 소이현이 ‘밥블레스유2’ 인생 언니로 출격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서는 소이현이 등장해 MC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과 도심 속 힐링 한옥에서 만났다.

전주댁으로 알려진 소이현은 전주에서 전통주로 유명한 모주를 웰컴 드링크로 마시며 행복해 했다. 그는 제철 나물 6종 세트에 단골집 곱창전골까지 챙겨와 MC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MC들은 “이건 무조건 비벼야 된다”며 대야를 꺼내 웃음을 샀다.


소이현은 곱창전골을 가져온 이유에 대해 “제가 또 아재 입맛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평소 ‘한식파’라는 그는 “해장국, 설렁탕 이런 거 좋아한다. 사람들이 피자, 파스타, 샐러드만 먹을 것 같다고 하는데 1년에 한두 번 먹을까 말까 한다. 한식파를 넘어서 심각하게 아재 입맛”이라고도 덧붙였다. 김숙은 “얘기 들으니까 다 술안주네”라며 웃었다. MC들은 소이현이 준비한 음식들을 폭풍 흡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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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이현은 ‘나래바’를 통해 연예계 주당으로 알려진 박나래와 ‘꿀케미’를 발산했다. 담금주로 공감대를 형성한 것.

소이현은 계절마다 술을 담근다고 했다. 그는 “이번 봄에는 매실주 담갔다. 포도, 오디, 복분자주는 여름에 담근다”고 설명했다. 담금주 얘기에 박나래와 제대로 통했다. 소이현은 “매실, 복분자를 섞어서 매복주를 만들기도 한다. 3개월 숙성시키면 달콤하면서 새콤하다. 원래는 없는데 제가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진짜 소믈리에네. 아주 매력적이야”라며 주당으로서 소이현을 인정(?)했다.

곱창전골을 흡입하던 장도연은 “이 안주면 소주 몇 병이냐”고 물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소이현은 민망한 듯 폭소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진짜 주당은 병으로 안 먹는다. 시간으로 먹지”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소이현은 격하게 공감했다.

소이현은 ‘안주 맛집’으로 자신의 집을 택했다. 그는 “수육 좋아한다. 제가 하는데 수육은 아롱사태를 사야 한다. 돼지고기 아롱사태에 껍질이 붙어있는 걸로. 그건 친한 가게 가서 달라고 해야 한다”며 꿀팁을 전수했다. 그러면서 “담금주를 같이 먹으면 좋다”고 덧붙여 또 한번 주당 면모를 드러냈다.

김숙은 소이현, 박나래를 향해 “나이 좀 먹으면 둘이 주막 같은 거 내라”라며 동업을 제안해 웃음을 줬다. 소이현은 “시댁에서는 이 방송 안 봤으면 좋겠다”고 받아쳐 재미를 더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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