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최송현, 바차타 수업에 “왜 커플을 찢어서 가르치냐”…이재한 눈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 뉴스1

‘부럽지’ 최송현이 바차타 수업에 이의를 제기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에서 최송현, 이재한 커플은 바차타를 배우러 갔다. 오는 8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다이버 연수에 참여하는데 수료 후 있을 파티에서 이 춤을 춰야 한다는 것.

바차타 강사는 “춤이 끈적하고 야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했고, 최송현은 “그런 거 좋아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강사와 배워야 했기에 파트너를 바꿔야 했다. 최송현은 시작부터 불안한 모습이었다. 지켜보는 패널들의 걱정도 커졌다.

최송현은 이재한, 강사의 밀착 스킨십에 표정 관리가 되지 않았다. 웃음기가 완전히 사라진 최송현과 달리 이재한은 열심히 수업에 임했다. 두 사람의 온도차가 확연하게 느껴졌다.

강사는 최송현에게 “눈빛이 왜 그러시냐. 이건 춤이다”며 웃었다. 그러자 최송현은 “왜 커플을 찢어서 가르쳐요?”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강사들은 “다 그렇게 배우신다”, “원래 바차타라는 춤은 커플끼리 돌아가면서 춘다”고 설명했다.

최송현의 이의 제기에 이재한과 둘이서 춤을 춰봤다. 그러나 초보자들이 뭉치자 감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다시 파트너 체인지를 하게 됐고, 휴식 시간 이재한은 재롱을 부리며 여자친구의 기분을 풀어줬다.

(서울=뉴스1)